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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lobal News

Humboldt Broncos 버스 참사의 트럭 운전사, 유죄 인정

8일(화) 사스캐츄완 Melfort 법정에서 자스키랏 싱 시두(Jaskirat Singh Sidhu) 씨는 모든 기소 내용에 대해서 죄를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사스캐츄완 시골 지역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교통사고를 일으킨 트럭의 운전사였고 위험 운전으로 사람을 죽게 한 혐의로 16건의 기소와 위험 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로 13건의 기소를 받은 상황이었다. 당시 그가 운전한 세미트럭은 Humboldt Broncos 주니어 하키팀 버스와 충돌했고 결국 버스 탑승객 중 16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법정 바깥에서 고개를 숙인 자스키랏 싱 시두 씨와 함께 선 마크 브레이포드(Mark Brayford) 변호사는, “피의자가 나에게 보인 입장은 이러했다. ‘나는 그저 죄를 인정하고 싶다. 나는 죄를 경감받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는 재판을 원하지 않는다.’ 시두 씨는 나에게 이렇게 요청했다. ‘나는 일을 더 이상 나쁘게 만들고 싶지 않다.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나는 재판을 해서 더 나쁘게 만들기는 정말로 싫다.'” 브레이포드 변호사는 최근에 이 사건을 맡았다면서 더 제출할 증거들이 있지만 시두 씨가 더 질질 끌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가져다준 비통함 때문에 절망에 빠졌음을 그들이 알았으면 하고 바랐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잘못으로 생긴 슬픔에도 불구하고 일부 가족과 선수들이 그에게 보여준 동정과 친절함에 몸 둘 바를 모르고 있다.”

검찰 측은 형량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최소 5일이 필요하다면서 그때까지는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위험 운전으로 사람을 죽게 할 경우 최고 형량은 14년이며, 위험 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할 경우 최고 형량은 1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