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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Alberta.ca

여름철 인건비 걱정 덜기 위한 좋은 방법 ‘스텝(STEP)’을 밟으세요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바빠지는 관광지 자영업자들은 늘어나는 일거리를 메우기 위한 구인난에 빠지게 되는 한편, 방학을 맞이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은 방학동안 경험을 쌓고 학비를 벌기 위한 써머잡(Summer job)을 알아보기 위해 구직에 나선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에겐 일거리가 늘어도 쉽게 고용을 늘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니 바로 시간당 $15씩 주어야 하는 높은 인건비가 걱정되는 것.

알버타 주정부는 이 같은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여름철 임시 고용 프로그램(Summer Temporary Employment Program : STEP)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EP는 일손이 부족한 여름철 자영업자들의 인건비 고민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일자리에서 경험을 쌓고 학비를 벌고자 하는 학생들의 요구를 동시에 해결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STEP프로그램을 신청한 자영업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5월부터 8월 사이 4~16주간 고등학생이나 대학 재학생들을 고용할 경우 주 정부는 한주당 30시간~37.5시간까지 시간당 $7의 고용 보조금을 지급한다. 시간당 최저임금의 절반에 가까운 46%를 보조받는 셈이다.
크리스티나 그레이(Christina Gray) 노동부 장관은 “알버타주 학생들은 좋은 직업과 최고의 직업훈련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알버타 상공인들은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노동력을 공급받을 자격이 있다. 우리가 2016년 STEP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래 이 프로그램은 매년 $1000만달러를 사업체들에 지원, 알버타주를 통틀어 거의 9000명의 학생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 학생들을 고용한 고용주들은 학생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공급받아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STEP 프로그램을 통해 거의 1400명의 사업자가 3050명의 학생들을 써머잡으로 고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을 비롯, 비영리단체, 공공 도서관, 학교, 공립 대학 연구소, 시청 및 관련기관, 그리고 원주민 지원기관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고용해본 경험이 있는 휴페리온 리서치 유한회사(Hyperion Research Ltd)의 피터 왈리스(Peter Wallis) 대표는 “교육을 잘 받은 젊은 사람들이 실전 기술을 익히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며, 우리 역시 그들이 직장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STEP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재정이 부족해 쉽게 학생들을 고용하지 못하는 소규모 사업체나 공공기관들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동안 우리를 위해 일했던 학생들은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까지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STEP 프로그램 신청을 Labour Workforce Grants Portal을 통한 온라인으로만 받게 된다. 2019년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는 2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더 많은 정보 및 신청서류 등은 www.alberta.ca/step 에서 확인 가능하다.

 

디스타임 김재현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