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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arks Canada

올 여름에 밴프에서 캠핑하고 싶으시다구요? 그러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9일(수) 캐나다 국립공원이 밴프 국립공원 내 야영장의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오픈했다. 아침 8시에 시스템이 열리자마자 폭주한 예약자들로 인해서 한때 예약 서버가 느려지는 상황도 벌어졌다.

밴프 국립공원의 방문객 책임자인 그렉 댄척(Greg Danchuk) 씨는 처음에 시스템이 약간 버벅거렸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16,000개가 넘는 예약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서버 용량을 늘렸다. 그래서 15분 정도가 지나서는 제대로 속도가 나왔고 아주 부드럽게 처리가 되었다. 불편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기자 수는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었다”라고 그는 말했다.

댄척 씨는 밴프에 있는 2,400여 개의 야영장이 올 여름 꽉꽉 들어차리라고 예상했다. 특히나 Johnston Canyon에 있는 야영장들이 올해 내내 폐쇄되고 Tunnel Mountain Village에 있는 야영장도 6월까지는 사용할 수 없어서 나머지 야영장들에 더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보았다. 참고로 재스퍼 국립공원에 있는 최대 규모의 야영장인 Whistlers도 개보수를 위해 올해 문을 열지 않는다.

“장소는 줄어들었지만 예약자는 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서두르는 게 최선이다.” 그는 지난 5년 사이에 야영장 이용객이 계속 늘고 있다면서 올 여름에는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는 야영장이 빈 곳이 없으리라고 보았다. “이곳은 캐나다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꼭 들리고 싶은 곳이다. 우리는 심지어 5월이나 10월에 평일에도 오는 사람들이 있어 놀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