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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lobal News

의류 기부함의 안전성을 보강하려는 자선 단체

캘거리를 포함해서 캐나다 곳곳에는 의류 기부함이 놓여 있다. 대부분 자선 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의류 기부함에서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이에 대한 대책을 고심 중이다.

작년 12월 30일에는 B.C.의 West Vancouver에서 34세 남성이 기부함에 몸이 끼여 숨진 채 발견되었고, 이달 초에는 토론토 도심에서도 35세 여성이 기부함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뉴브런스윅에서도 60세 여성이 눈보라를 피해 기부함에 몸을 숨겼다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캘거리에서 여러 개의 의류 기부함을 운영하고 있는 Kidney Clothes 측은 의류 기부함 제작업체와 협의하여 기부함에 있는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신장 재단(Kidney Foundation of Canada)을 위해 기금을 모으는 이 단체의 책임자에 따르면 의도치 않은 사용으로 인한 위험을 막기 위해 기부함에서 금속 막대나 잠금장치를 제거했다고 한다. 이 단체 외에도 Cerebral Palsy Association, Diabetes Canada 등도 의류 기부함의 위험 요소를 없애는 작업에 들어갔다.

캘거리에서도 2017년 7월에 쇼핑몰 주차장에 있는 의류 기부함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