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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ity of Red Deer

레드디어에 정말로 로보캅이 등장했습니다

영화 꽤나 보셨다는 분들은 로보캅(RoboCop)이라는 단어에 익숙하실 듯하다. 범죄 도시에서 거리의 범죄자들을 소탕하기 위해 로봇의 몸을 가진 사이보그 경찰관을 말한다. 영화에 나오는 사이보그 경찰관은 아니지만 정말로 경찰관의 신분을 가진 로봇이 레드디어에 등장했다. 이름은 Ard-E.

Ard-E에게 배정된 임무는 거리의 범죄자 소탕이 아니다. 좀 더 소프트하다. 재판 과정을 겪어야 하는 아동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역할을 맡았다. 스스로 움직이면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이 로봇은 재판을 겪으면서 트라우마나 힘든 일을 버텨야 하는 아동들을 편안하게 만들고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된다고 레드디어 경찰 측은 설명했다. 이 로봇은 “노래하고, 춤추고, 게임을 하면서” 아이들과 소통하게 된다.

Ard-E라는 이름은 레드디어에 있는 5세부터 14세 사이의 아이들로부터 추천받은 이름 중에서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된 이 이름을 추천했던 6살 래니(Laney)의 설명에 따르면 레드디어의 약자인 R-D와 같은 발음을 내도록 만들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