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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acebook

작년 캘거리 국제공항은 아주 신이 났었네요

캘거리 도심의 공실률은 떨어질 줄 모르고 상인들마다 늘지 않는 손님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가운데 캘거리 국제공항은 무려 6.6퍼센트나 이용객이 늘었다고 한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 캘거리 국제공항을 거쳐 간 이들은 약 1,730만 명으로 2014년 이후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 알버타의 경제 성장이 2.4퍼센트에 불과하고 캘거리의 실업률이 12월에 7.9퍼센트나 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이런 높은 증가세의 원인은 연결편 이용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캘거리 국제공항의 밥 사터(Bob Sartor) 최고 경영자는 설명했다. 캘거리 국제공항을 허브 공항으로 만들려는 노력 덕분에 작년에 전체 이용객의 약 37퍼센트는 연결편 이용객이었다. 전체 이용객 대비 연결편 이용객의 비율로만 보면 캐나다에 있는 공항 중에서 가장 수치가 높다고 사터 최고 경영자는 덧붙였다. 캘거리 국제공항이 허브 공항의 역할을 좀 더 하게 된 것은 2014년에 추가된 최신 활주로와 2016년에 문을 연 국제 청사가 큰 역할을 했다. 이용객뿐만 아니라 화물 수송도 큰 성장을 보였다. 작년에 알버타 전체 항공 화물량 중 75퍼센트가 캘거리 국제공항에서 처리되었다.

올해도 역시 캘거리 국제공항은 이용객 수의 큰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웨스트젯은 유럽 세 개 도시로의 직항로와 함께 미국 주요 도시로의 직항로를 올해 추가할 계획이다. 그리고 에어캐나다도 미국 팜스프링스로의 직항로를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