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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witter

주정부와 극적 타협에 이른 캘거리 도시 농장

알버타 주정부로부터 이동 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하던 캘거리 도시 농장 측이 임대 계약 종료 마감 시간을 앞두고 극적으로 주정부와 타협에 이르렀다. COP 근방의 4.5 헥타르 부지를 주정부로부터 2013년에 임대한 Grow Calgary는 도시 빈민들을 위한 채소들을 재배해 왔으나 이곳에 캘거리 순환도로가 지나가게 되면서 주정부로부터 임대 만료 통지를 받은 바가 있다.

주정부는 원래 계약 조건에 따르면 순환 도로가 건설될 때까지만 임대하기로 명시되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Grow Calgary 측은 전체 임대 토지에서 순환도로가 지나가는 영역은 얼마 되지 않는다면서 이에 불복해 왔었다.

Grow Calgary와 주정부의 최종 타협안을 보면, 한 달 안에 대체 부지로 농장을 이전한다. 61 Avenue와 Stoney Trail SE가 만나는 지점 근방의 6~8 헥타르 부지가 대체 부지로 제공되며 이에 필요한 비용 100,000불은 주정부가 처리한다.

Grow Calgary의 폴 휴즈 대표는 합의에 이르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합의의 승자는 자신도 아니고 주정부도 아닌, 신선한 음식을 제공받게 될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주정부의 대변인은 Grow Calgary가 취약 계층에게 제공해온 것들을 주정부는 처음부터 가치 있게 평가했다면서 Grow Calgary의 작업을 계속 지원할 것이고 아울러 캘거리 순환 도로도 제때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