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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edmonton.ca

아직도 말썽인 에드먼턴 Metro LRT Line 신호시스템

2013년에 끝났어야 할 일이 아직도 발목을 붙잡고 있다. 에드먼턴 Metro LRT Line의 신호시스템이 8일(금) 오동작을 일으켰다. 에드먼턴 시는 이 신호시스템의 네트웍이 오전 8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문제를 일으켰다고 밝혔다. 임시 해결을 위해서 시는 네트웍 장비를 껐다가 다시 켰다고 한다. 시스템이 오동작하는 동안, 열차는 수동으로 작동되었고 승객들은 모두 열차에서 내려진 후에 버스 편을 이용했다. 이번 오동작은 2014년에 발생했던 문제와 유사한데, 신호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탈레스(Thales) 측은 문제의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Metro LRT Line의 신호시스템은 에드먼턴 시의 골칫거리 중 하나이다. 탈레스는 2011년에 새로운 신호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 원래는 2013년에 완료되었어야 할 이 프로젝트는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으면서 계속 시험 상태로 유지되었고 급기야 에드먼턴 시는 작년 5월에 최후통첩을 보낸 바가 있다. 2018년 12월 4일까지 남은 문제를 모두 해결하지 않으면 잔금을 지급하지 않을 뿐더러 지연보상금을 요구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탈레스 측이 주장하는 가운데, 에드먼턴 시는 지난 1월에 전면적인 시험 운행을 두 번 실시했었다. 당시에는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에드먼턴 시는 3월까지 계속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