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캘거리 시의 세 번째 경제 회생 동력 기대주, 생명과학

1억 불 규모의 캘거리 경제 신동력 투자 기금(Opportunity Calgary Investment Fund)을 받을 세 번째 수혜자가 결정되었다. 이번에는 대학교이다.

6일(수) 나히드 넨시 캘거리 시장은 캘거리 대학교의 대학 연구 공원(University Research Park)에서 이곳에 설치될 생명과학 혁신 허브(Life Sciences Innovation Hub)에 850만 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올여름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인 이 허브는 생명 과학을 상업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회사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게 된다.

에드 맥컬리(Ed McCauley) 캘거리 대학교 총장의 설명에 따르면 생명 과학은 건강 과학에서부터 농업, 생의학 공학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포함한다. 총예산이 4,000만 불에 달하는 생명과학 혁신 허브는 입주하는 회사들에게 연구실 공간을 비롯하여 훈련, 멘토링 등을 제공하게 된다. 캘거리 대학교 측은 이번 기금 지원을 통해서 당장 30명의 풀타임 인력을 고용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향후 20년에 걸쳐서 3,000여 개에 달하는 일자리를 캘거리에 만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에 캘거리 시의 지원금은 세 번째이면서 가장 큰 규모이다. 첫 번째 수혜자는 캘거리 다운타운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술 기업인 MobSquad였고 두 번째는 로봇을 이용한 물류시스템을 개발하는 ATTAbotics였다. 지금까지 이 기금을 신청한 곳은 19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넨시 시장은 아직 80퍼센트나 남아 있는 이 기금을 급하게 처리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우리는 아주 신중하게 하고 싶다… 가장 큰 효과를 가져오는 곳에 투자하고 싶다”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