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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newworldinteractive.com

토론토를 놔두고 캘거리에 둥지를 튼 비디오 게임 개발사

미국 덴버에 본사를 둔 비디오 게임 개발사가 캘거리에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만들고 있다. New World Interactive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Insurgency: Sandstorm이라는 게임을 수백만 개나 판매했다.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개발 스튜디오는 올해 5월에 Inglewood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키스 워너(Keith Warner) 대표는 토론토를 제치고 캘거리를 선택한 이유로, 캘거리 시가 제공하는 투자 기금(Opportunity Calgary Investment Fund)을 들었다. 캘거리 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1억 불의 투자 기금을 조성했고 지금까지 세 업체를 선정하여 수백만 불을 지원했다. 워너 대표는 캘거리 시의 투자 기금 외에도 알버타 주가 인터액티브 디지털 미디어 기업에게 제공하는 세금 감면도 거론했다. “우리가 이곳으로 오겠다는 결정을 내릴 때는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이다. 만약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성장은 느려질 것이다.”

New World North라는 이름이 붙은, 캘거리의 개발 스튜디오는 우선 15명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들은 이미 다른 지역에서 New World Interactive를 위해 일하고 있는 중이다. 워너 대표는 앞으로 3년 안에 직원을 5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캘거리에는 비디오 게임 개발 인재의 수가 적기 때문에 이 회사는 대학교와 협력하거나 직접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인력을 수급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캘거리 경제 개발 공사(CED)의 사업 개발 책임자인 메간 짐머만(Megan Zimmerman) 씨는 New World Interactive가 게임 개발 회사로는 캘거리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다른 관련 회사들을 끌어들이는 데 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녀는 캘거리가 삶의 질이 높고 생활비가 적게 들어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