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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공약을 쏟아 붓는 UCP

UCP가 총선 공약을 연이어 쏟아내고 있다.

9일(토) Fort McMurray-Wood Buffalo 지역구의 태니 야오(Tany Yao) 주의원은 총선 공약의 하나로 군인과 사건 현장 출동자(first responder)에 대한 혜택을 발표했다.

공약에 따르면 군사 작전을 수행한 군인에게는 5,000불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만약 해당 군인이 부상을 입었거나 사망했다면 군인의 가족이 대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사건 현장 출동자를 위해서는 ‘영웅 기금(hero’s fund)’를 조성한다. 현장 출동자가 임무 수행 중에 사망하게 되며 가족에게 10만 불을 지급한다. 특이할만한 점은 자살로 사망했을 경우에도 지급한다는 것이다. 이미 연방정부는 현장 출동자가 사망했을 경우 유가족에게 30만 불을 지급하는 Memorial Grant Program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것과는 별개로 지급된다. UCP 측은 일 년에 9 가족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일(일)에는 재산권(property rights)을 보호하겠다며 8개의 세부 공약을 공개했다. 그 내용을 몇 가지 보면, 먼저 알버타 재산권 보호법(Alberta Property Rights Protection Act)을 만들어서 재산을 소유하고 만끽할 수 있게 해 주며 법에 따른 절차를 지키지 않으면 그 권리를 뺏어가지 못하도록 한다. 그리고 적대적인 소유 주장을 막기 위해서 헌법 수정을 제안할 것이며, 공익을 위해 토지를 수용하고 규제하는 정부의 권리는 유지하면서 보상을 통한 토지 수용과 같은 식으로 토지 규제를 한다. 또한 새로운 규제안으로 인해 사유 재산의 가치가 하락하거나 비용이 발생할 때 생기는 정부의 책임을 확실히 하고 재산권에 부합하게 수정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를 결정하기 위해서 법률과 정책을 검토할 입법 위원회를 구성한다. 마지막으로 알버타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둔 재산 및 농부 권리 지원실(Property and Farmer’s Rights Advocate Office)을 설치한다.

11일(월)에는 보건 분야가 쟁점이었다. 제이슨 케니 당대표는 NDP 주정부가 진행 중인 에드먼턴의 의료 실험실(Edmonton Laboratory Clinical Hub)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Superlab이라고 불리는 이 시설에는 5억 9,000만 불이 책정되어 있는데, 케니 당대표는 의료용 각종 검사들이 현재도 잘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이 비용으로 병원을 건설해서 환자 진료에 우선 순위를 두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12일(화)에는 농업 분야에 대한 공약이 이어졌다. 제이슨 케니 당대표는 NDP 주정부가 도입한 농장 안전 관련 법안을 고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농장 자유 및 안전법(Farm Freedom and Safety Act)을 발의해서 기본 안전 표준은 준수하되 부상에 대한 보장에는 유연성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