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오염에 관한 표현들
요즘 한국은 공기가 정말 안 좋다고 합니다.
The air has been really bad lately, today is no exception.
요즘 한국 공기가 정말 안좋아요. 오늘도 예외는 아닙니다.
황사로 인해 그렇다는 말을 번역할 때 황사를 ‘yellow dust’또는 ‘yellow sand storms’라고 표현하는 걸 봤습니다. 그런데, 이 표현은 한국에 오래 살아온 원어민이라면 이해할 수 있으나,
본토에 사는 원어민에게 만약
Korea is having a hard time these days, because of yellow dust.
이렇게 말하면 바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듣게 될 겁니다.
What’s yellow dust?
미세먼지를 ‘fine dust’ 또는 ‘micro dust’라고 번역하는 분이 있는데, 이는 옳은 표현이 아닙니다.
영어로는 이런 모든 것을 통틀어 ‘air pollution’이란 표현을 쓰거나, 간단히 ‘Smoke’이란 단어를 쓰기도 합니다.
그러니, 일반적인 대화에서는
The air pollution is killing me!
공기 오염때문에 죽을 것 같아! 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air pollution’이나 ‘smoke’란 말 둘다 공기 오염을 의미하니 위와 같이 표현하시면 되겠습니다.
미국 뉴스에서는 ‘Particulate matter’라는 표현을 써서
‘particulate matter in the air’ 또는
Particulate matter index in the air is elevated on the rise.
공기미립자 지수가 상승 추세에 있다. 라며 전문가들이 나와서 말할 때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통 대화를 주고받으면서는 그런 전문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서로 뜻이 통하는
‘air pollution’ 이나 ‘smoke’ 를 쓴다는 것을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캐나다에서는 The Air Quality Health Index(공기질 건강지수)를 사용해서 공기 오염시에는 어린이나 심장이나 천식 환자를 비롯한 노약자는 바깥출입을 삼가도록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www.englishinkorean.com
정리 : 백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