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Calgary Herald

쓰레기 더미에서 나온 공룡 화석

알버타에서나 벌어질 일인 듯싶다. 캘거리의 쓰레기 수거 업체가 의뢰받은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천 개의 화석, 공룡뼈, 석화 나무 조각 등을 발견했다.

Just Junk Calgary라는 이 업체에 따르면 캘거리 남서부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집 안에 있는 쓸모없는 것들을 치워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쓰레기로 보이는 것들을 치우는 과정에서 공룡의 뼈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상자 몇 개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더 뒤질수록 뭔가 더 나오더라구요. 지하실과 헛간에서 상자들이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집주인은 석유 채굴 지역에서 일을 했고 공룡뼈를 찾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업체는 집주인에게 발견한 것을 알렸는데, 공룡 뼈들은 로열 티렐 박물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는 이것들로 돈을 벌 생각은 없습니다. 이것은 알버타의 유물이고 당연히 박물관에 가야 합니다.”

지난 8년 간 쓰레기 처리업을 해 왔다는 업체 대표에 따르면 그간 여러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데, 그중 한 번은 재떨이에서 현금으로 약 4만 불을 발견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