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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가짜 정보를 막아보겠다는 페이스북

이제는 모든 정보가 온라인으로 제일 빠르면서 강력하게 유통되는 시대이다. 그러다 보니 정보를 왜곡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었다. 선거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한 가짜 정보의 유통은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구 상에서 가장 강력한 소셜미디어 중 하나인 페이스북은 캐나다에서 올해 진행되는 대규모 선거에서 거짓 정보와 사이버 위협을 막기 위해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케빈 챈(Kevin Chan) 페이스북 캐나다 공공정책 책임자는 ‘선거의 온전함(election integrity)’을 지켜내기 위해서 몇 가지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작업이 올해 있을 연방 총선거에 맞춰 2017년부터 시작되었다면서 Communications Security Establishment가 발표한 보고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계정 해킹과 거짓 정보를 가장 큰 위협으로 정의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디지털 및 뉴스에 대한 이해력 증진, 정당과 후보자들이 사이버 보안을 지원하도록 ‘사이버 위생(cyber hygiene)’ 가이드 배포, 사이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비상 연락망 구축, 광고 투명성 시험 등이 있다. 특히나 가짜 뉴스, 광고 투명성 증진, 가짜 계정 철퇴, 선제적 정보 감시 등이 주요 관심 분야이다.

알버타 총선거와 관련해서는, 수상한 것을 목격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절차를 만들어 정당에게 통보했다고 한다. 또한 각 정당의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들에게는 2단계 인증 방법을 사용하도록 고지한 상태이다. 아직까지는 어떤 정당에서도 사이버 보안과 관련된 문제를 보고한 바가 없다고 책임자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