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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감퇴를 막으려면 사람을 만나세요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노인들에게 치매는 큰 두려움이 되고 있다. 치매에 걸리면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기억력 감퇴이다. 사람의 이름이나 과거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알버타 대학교의 뇌과학자들이 최근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보면 기억력 감퇴를 막을 수 있는 단서가 있는 듯하다.

연구에 따르면 기억력이 좋은 노인들은 사회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파티를 열기 좋아하며 외국어 학습과 같이 인지 활동을 많이 하는 여성들이 많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에드먼턴을 중심으로 장기간에 걸친 추적 조사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계학습 방법을 통해 분석했다. 55세에서 75세 사이의 성인들을 놓고 보면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은 심박동수가 낮으며, BMI 수치가 높고, 친구들과 어울려 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75세 이상인 성인들 중 기억력이 좋은 사람들은 빠른 걸음걸이와 낮은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서 기억력 감퇴를 겪는 사람들은 55세에서 75세 사이의 경우, 심박동수가 높고, 자기 관리 활동이 적었다. 75세 이상의 경우는 걸음걸이가 느리고 사회 활동 참여가 적었다.

따라서 기억력 감퇴를 막고 치매와 같은 질병을 피하기 위해서는 인지 활동을 늘리고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면서 신체적 움직임을 더 많이 가지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연구진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