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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사이에 캘거리 노동 시장에 생긴 변화

캘거리 시에서 최근에 공개한 노동 시장 검토 보고서(Labour Market Review)를 보면 캘거리 경제 지역에서 고용된 노동자의 수는 약 894,000명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경제 지역은 캘거리를 포함해서 인근 위성 도시인 에어드리, 체스터미어, 하이리버, 올즈 등을 포함한 지역을 말한다.

이 수치는 일 년 전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한 가지 차이점이 발견된다. ‘한창 일할 나이(prime-aged)’의 노동자 집단에서 실업률이 증가한 것이다. 한창 일할 나이의 노동자 집단은 25세에서 54세 사이의 인구를 말한다. 2018년 3월에는 이 집단의 실업자 수가 약 46,700명이어서 전체 실업자 수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달의 자료를 보면 약 61퍼센트인 60,000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비해서 그보다 나이가 어린 집단은 42퍼센트에서 18퍼센트로 크게 감소했다.

캘거리 시는 그 원인으로 이 연령대가 새로운 산업에 진입하기가 더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중년의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은 후에 새로운 산업에서 새로 출발하기를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 경제전문가는 설명했다. 또한 중년층의 실업률이 높아진 이유로, “고연봉” 직원들이 해고된 점도 들었다.

캘거리 경제 개발 공사(CED)의 노동 생산성 책임자는 나이가 많은 노동자들이 새로운 산업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으로 “단기 기술 재 습득 기회(short-term re-skilling opportunities)”를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