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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제안을 받아들인 Wild Rose Brewery 주주들

9일(목) 저녁 Wild Rose Brewery 주주들은 Sleeman 사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99퍼센트가 넘는 찬성률로 통과된 후에 주주들은 격한 감정에 휩싸여 눈물을 흘리고 서로 껴안았다.

1995년에 투자를 했던 첫 주주들 중 한 명은 이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않았었다면서, “초기 주주들은 그저 맥주를 사랑하고 뭔가 정말로 특별한 것을 원하는 기업가들이었다”라고 말했다. 회사의 창업자들도 이번 결정을 내리기까지 힘들었다고 토로하면서, “시원섭섭한 마음이 있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맥주 회사이자 일본 삿포로 맥주의 자회사이기도 한 Sleeman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서 서부 캐나다에 발판을 마련할 생각이다. Sleeman 측은 인수 후에도 직원을 줄이지 않을 것이며 Curri Barracks에 있는 유명 시음장인 Wild Rose Taproom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