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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Peace Bridge용 유리 패널을 추가 구매하려는 캘거리 시

캘거리에서 사진 피사체로 가장 인기 있는 구조물 중 하나인 Peace Bridge가 캘거리 시의회의 안건에 다시 올라왔다. 캘거리 시는 Peace Bridge용 유리 패널 20장을 발주할 계획이다.

캘거리 시의 아이콘 중 하나인 Peace Bridge는 다리를 둘러싸고 있는 유리 패널로 인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지만 이 유리 패널을 손상시키는 행위로 인해 수난을 겪어 왔다. 최근에도 다리 북쪽 끝에 있는 유리 패널을 누군가 손상시켜서 경찰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리가 개통된 이후로 난간 쪽의 유리 패널은 15장이 부서졌고 천장 쪽의 유리 패널은 10장 이상이 부서졌다.

잦은 파손 때문에 캘거리 시와 경찰은 이곳에 순찰을 강화하고 감시 카메라도 추가로 설치했지만 여전히 파손 행위는 벌어지고 있다. 가장 최근의 경우는 Bow 강변에서 돌을 던졌다고 하는데 감시 카메라의 사각지대였다고 한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놓고 시의원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다이앤 콜리-어커하트 시의원은 유리 패널을 플렉시글라스(plexiglass)와 같은 합성 수지 재질 제품으로 바꾸거나 아니면 태양열 전지판으로 바꾸자는 의견을 내놓았지만, 이곳이 지역구인 드루 파렐 시의원은 다리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해친다면서 유리 패널을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체용 유리 패널에 들어가는 비용은 시의 보험으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