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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재산세를 10퍼센트 감면하기로 결정한 캘거리 시의회

10일(월) 캘거리 시의회는 올해 상업용 재산세 부과분에서 10퍼센트를 무조건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번 발의안은 지난주 금요일에 일부 시의원들에 의해 갑작스럽게 준비되었다.

이번 발의안을 주도한 이반 울리 시의원은 나히드 넨시 시장이 캘거리의 세금 위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며 7일(금) 강하게 유감을 표시했다. “나는 시장이 시의회를 강력하게 지지하지 못하고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캘거리시에 상당한 안도감을 가져오지 못한 점에 대해 특히 실망했다”라고 그는 말하면서 “우리 수중에 있지 않은 돈을 쓸 수는 없으며 더 이상 비즈니스 커뮤니티에게 불공평한 세금 부담을 지워서는 안 되리라는 점을 캘거리 시민들은 이해하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금요일에 만들어진 발의안에는 나히드 넨시 시장,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 드루 파렐 시의원, 죠티 곤덱 시의원, 레이 존스 시의원을 뺀 10명의 시의원이 서명을 했다. 이번 발의안에서는 이미 세금 감면을 위해 배정한 7,090만 불 외에 캘거리시의 예산을 줄여서 6,000만 불을 재원을 마련하도록 되어 있다.

곤덱 시의원은 서명에 참여하지는 못했으나 이를 지지한다고 이미 밝혔으며 파카스 시의원은 자신이 제안했던 내용을 계속 밀고 나가겠다고 답했으나 월요일 투표에는 찬성표를 던졌다. 또한 넨시 시장도 처음에는, 이런 세금 감면이 단기적으로만 효과를 볼뿐 장기적으로는 구조적인 문제를 만들 우려가 있다고 거부감을 보였으나 월요일 투표에서는 찬성표를 던졌다.

한편, 상업용 재산세 감면의 재원 마련을 위해 캘거리시의 예산이 줄어들게 되어 캘거리시가 제공하는 프로그램, 서비스 및 공무원의 감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