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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일반 교육청의 새 학년도 예산안

에드먼턴 일반 교육청(Edmonton Public School Board)은 2019-20학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아직 알버타 주정부의 새해 예산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이번 확정은 알버타 주정부가 가을에 내놓을 예산안에 의해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예산 총액은 12억 1,600만 불이다.

눈여겨볼 항목은 교사 증원이다. 단기 관리직 인력 50명과 전문직 인력 9명의 일자리는 사라지지만 일반 교사직 자리가 증가하면서 134명의 순증가가 있을 예정이다. 아직 주정부로부터의 예산 지원액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학생수 증가에 비례하여 예산 지원을 늘리겠다는 재무장관의 약속을 믿은 결정이다.

추정 예산은 적자 예산이다. 즉 예산되는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적자를 메우기 위해 비상자금 490만 불이 사용되었다. 적자액의 절반은 학생 교통비 자금 부족분이다. 새 학년도에는 스쿨버스비를 5퍼센트 인상하기로 결정했음에도 크게 부족하다.

교육 이사들의 걱정은 NDP 정부에서 지원해주던 학급 개선자금(CIF)가 사라지리라는 것이다. 정신건강 테라피스트 등과 같은 보조 인력들을 고용할 수 없을 것으로 이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학교 영양 프로그램(school nutrition program)도 계속 유지될지 우려하고 있다. NDP 정부에서 도입한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해 왔다.

한편 에드먼턴 일반 교육청의 예산 자료를 보면 에드먼턴은 알버타에서 가장 빠르게 학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었다. 새 학년도에는 등록 학생수가 3.2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유치원생과 고등학생이 가장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