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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줄어든 알버타의 1년 살림 적자

주정부의 회계연도가 종료되면서 지난 한 해의 살림살이 결과가 공개되었다. 역시나 적자 가계부였지만 그대로 생각보다는 적자가 줄어들었다. 작년 3월에 NDP 정부가 정했던 예산안에 비해서 21억 불이나 적자가 줄어들어서 최종 67억 불의 적자를 기록했다.

줄어든 적자폭을 놓고서 여당인 UCP와 야당인 NDP는 신경전을 벌였다. 트래비스 테이스 재무장관은 이번 보고서를 보면 전 NDP 정부의 “무책임한 과다지출”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번에 발표한 예산안을 관장했던 사라 호프만(Sarah Hoffman) NDP 부대표는 NDP의 경제 정책이 실효를 거둔 증거라고 반박했다.

지난 한 해 주정부의 수입은 예상보다 17억 불이 증가했다. 증가분은 대부분 에너지 관련 수입이었다. 비투먼 로열티가 예상보다 14억 불이나 더 들어왔다.

한편, 내년 회계연도가 이미 시작되었지만 아직 예산안을 결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 UCP 정부는 재정 균형을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며 이를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에게 지난 예산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상태이다. 이 검토 보고서가 8월에 제출되면 예산안은 9월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