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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algarystampede.com

굳은 날씨에도 뜨거웠던 스탬피드 퍼레이드

전날 밤부터 세차게 내리기 시작한 비가 아침까지 이어지면서 스탬피드 퍼레이드를 구경하기 위해 거리에 모인 관중들의 얼굴은 어두웠다. 하지만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직전에 거짓말 같이 비가 그치자 모두의 얼굴도 밝게 개였다.

올해 스탬피드 퍼레이드의 선두 주자는 CBC 방송의 유명 드라마인 Heartland의 여주인공 앰버 마샬(Amber Marshall)과 그녀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말인 스파르탄(Spartan)이었다. 그 뒤를 나히드 넨시 캘거리 시장과 제이슨 케니 알버타 주지사를 따랐다.

올해의 퍼레이드에는 32개의 플로트(float)를 포함해서 112개의 팀이 참가했다. 이 중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19개의 음악 밴드와 200마리가 넘는 말이 포함되어 있었다.

시작부터 끝까지의 길이가 4.8킬로미터에 이르는 캘거리 스탬피드 퍼레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즈볼 퍼레이드에 이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퍼레이드이다.

한편, 퍼레이드가 벌어진 축제 첫 날에 스탬피드 축제 입장객의 수는 127,777명을 기록해서 단일 입장객 수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