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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여 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사라진 알버타

캐나다 통계청의 최신 노동 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 7월에 알버타에서는 14,000여 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사라졌다. 하지만 실업률에는 0.4퍼센트 증가하는 것에 그쳐서 7퍼센트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알버타의 취업 상황이 2018년 7월 이후로 큰 변화가 없다고 평가했다. 일자리가 눈에 띄게 줄어든 분야는 숙박업, 음식업, 천연자원 분야였다.

캐나다 전체적으로 보면 실업률이 소폭 증가해서 5.7퍼센트였다. 한 경제학자는 지난 7개월간 캐나다의 노동 시장이 예외적으로 좋았던 사실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두 달 연속으로 일자리가 줄어든 점은 캐나다의 노동 시장이 힘을 조금 잃어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그는 지난 1년 사이에 임금 상승이 10년 이래 최고인 4.5퍼센트였던 점을 지적했다.

2018년 7월 이후로 캐나다에서는 대략 353,00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생겼지만 천연자원 분야만 놓고 보면 4.5퍼센트 감소했다. 지난 7월에 캐나다 전체적으로 사라진 천연자원 일자리 8,700여 개의 대부분은 알버타에서 발생했다. 하지만 알버타와 퀘벡에서 건설 분야의 일자리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측은, 캐나다의 7월 노동 시장이 약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전반적인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올해에 증가한 일자리의 수가 놀라울 정도이며 실업률도 역대 최저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