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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alere.com

침으로 캐너비스 흡연을 검사하는 장비 등장

캐너비스 합법화 과정에서 가장 큰 우려가 되었던 사항 중 하나가 비정상상태 운전(impaired driving)이었다. 음주 측정기와 같이 쉽게 캐너비스 흡연이나 복용을 검사할 장비가 마땅히 없었기 때문이었다. 지난 7월에 연방정부는 시카고에 본사를 둔 Abbott사의 SoToxa라는 장비를 승인해주었는데 19일(월) 에드먼턴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사람의 손바닥보다 조금 큰 크기의 이 장비는 면봉처럼 생긴 것을 아래 부분에 삽입하면 검사가 이루어지는데, 이 면봉처럼 생긴 것에 피검사자의 침이 담긴다. 검사에 걸리는 시간은 9분이면 충분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사용하기에 유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회사 측에 따르면 이 검사기는 캐너비스 흡연뿐만 아니라 베이핑(vaping), 복용(edible)까지 모두 검출해낼 수 있는데, 며칠 전에 피운 캐너비스라든가 간접흡연한 캐너비스에 대해서는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 장비가 실제로 교통 경찰의 손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 Abbott 측은 경찰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30일 이내에 공급이 가능하다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