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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열린 WE Day 행사

지난 26일(수) 캘거리 새들돔에서 열린 WE Day 행사에는 16,000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모여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트루도 총리의 어머니인 마가렛 트루도가 참석해서 그녀의 남편이자 전 수상이었던 피에르 트루도를 회상했다. 그리고 평생 자신을 괴롭혔던 조울증에 대해서 솔직히 밝혀서 참석자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녀는 “부정(denial)은 우리의 적”이라면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순간, 다른 모든 사람들을 비난하게 된다”고 말하고 그 예로 미국의 한 대통령 후보를 언급했다.

또한, 이날의 공연자 중 한 명이었던 폴라 압둘은 자신이 춤꾼이 되기에는 ‘너무 키가 작아서’ 처음에는 어려웠다는 일화를 들려주며 어린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전 우주비행사 크리스 해드필드는 “우리는 하나 된 세계에 살고 있으며 국경이 우리를 갈라놓지 못한다”고 외쳤다.

WE Day는 전 세계를 돌며 대형 공연장에서 열리는 음악 행사로서 뮤지션뿐만 아니라 유명 연사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 행사의 입장권은 판매되는 것이 아니라 학교나 지역단체에서 열심히 활동한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 행사를 만든 사람 중의 한 명인 크레이그 킬버거(Craig Kielburger)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알버타에서는 810개에 달하는 학교나 단체들이 사회 변화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600,000시간에 달하는 자원봉사를 했다고 한다. 이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들은 we.org를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