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공공부문에 쓸 돈이 빡빡하다고 주장한 노틀리 주수상

지난 27일(목) 레이첼 노틀리 알버타 주수상은 United Nurses of Alberta의 연례 총회에 알버타 주수상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했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에 간호사 노조에서 노무 관련 간부로 일했던 경력이 있는지라 그녀가 총회에 모습을 드러내자 1,0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따뜻하게 환영했다. 그러나, 연설에 나선 노틀리 주수상은 빠듯한 주정부의 예산 때문에 공공부문에 쓸 돈이 ‘빡빡(hard limits)’하다고 언급함으로써 곧 다가올 노조 협상의 방향을 가늠하게 해주었다.

“주정부는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는 지키겠지만,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는 새로운 지출을 감당할 만한 여력이 없습니다. 비용 상승 압박이 있더라도 현재의 자금 지원 수준 내에서 함께 관리해 나가고 싶습니다. 그러면 주정부는 약속한 것들은 안정감 있게 지켜나갈 것을 보장할 것입니다”라고 노틀리 주수상은 말했다.

간호사 노조와 AHS 사이의 임금 계약은 내년 3월 31일이면 만료된다. 간호사 노조 측에서는 7.25퍼센트의 임금 인상과 약 4,000불에 달하는 추가 급여 지급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나 주정부에서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주정부는 최근에 의사 단체와 맺은 합의에 준해서 2퍼센트 이내에서 인상폭을 정하길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