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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24킬로미터로 달리다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징역 4.5년

3일(목) 캘거리 고등법원 법정에서는 과속으로 운전을 하다가 앞서 가던 차를 들이받아서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판결이 있었다. 법원은 47세의 남성 조디 존 세브릭(Jody John Sebryk)에게 4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사고는 2017년 5월 6일에 발생했다. 세브릭 씨는 오코톡스 북쪽 2A 고속도로에서 메르세데스 CLS63을 몰고 시속 224킬로미터 이상으로 달리다가 앞서 가던 도요타 FJ Cruiser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FJ Cruiser는 23미터를 날아간 후에 땅에 떨어졌고 몇 바퀴를 구른 후 전봇대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FJ Cruiser를 운전하던 당시 43세의 댄 틸라포(Dan Tillapaugh) 씨가 사망했다.

법정에서 세브릭 씨는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하고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나는 아주 특별하고 값진 것을 앗았다. 여러분은 분노하고 나를 미워할 권리가 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새벽 1시였는데, 세브릭 씨는 다른 모터사이클과 경주를 벌이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혈중 알코올 수치는 허용치의 3배에 달했다.

유족들은 댄 틸라포 씨가 자선 기금 행사에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를 당했다면서 안타까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