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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달성이 어려워 보이는 재생 전기에너지 비율

알버타의 전력망을 관장하고 있는 AESO(Alberta Electric System Operator)의 장기 전망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보고서의 내용에 따르면 2030년까지 알버타 전체 전기의 30%를 재생에너지로 채우겠다는 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워 보인다.

2017년 장기 전망 보고서에서 AESO는 2030년까지 30%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았으나 이번 보고서에서는 19%로 예상치를 낮추었다. 현재는 알버타 전체 전기의 10%가 재생에너지에서 공급되고 있다.

2030년까지 재생 전기에너지를 30%로 맞추겠다는 계획은 NDP 정부 시절에 만들어졌다. 이를 위해서 NDP 정부는 세 번의 경쟁 입찰을 통해서 재생 전기에너지 공급 사업자를 선정한 바가 있다. 입찰을 통해서 1,360 메가와트의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보했는데, 당시 주정부는 정해진 가격 이하로 전기료가 내려갈 경우에는 이를 보전해주기로 약속했었다.

하지만 현 UCP 정부는 재생에너지에 대해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겠다고 공약을 한 상태여서 앞으로 이런 입찰이 있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소냐 새비지 에너지부 장관은 NDP 정부의 재생 전기에너지법(Renewable Electricity Act)을 없앨지 아니면 계속 유지할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AESO의 장기 전망은 공개된 정보에 기반하고 있으며 현 정부의 새로운 정책 방향은 반영되어 있지 않다”라고 새비지 장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