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calgary.ca

계륵이 되어 버린 캘거리 시영 골프장들

수익을 거두지 못해서 폐쇄가 거론되고 있는 캘거리시 소유 골프장들이 막상 재개발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밝혀졌다. 캘거리시의 담당자가 시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재개발의 걸림돌은 우수처리이다.

캘거리 시의회는 시영 골프장들을 정리해서 2022년에는 107만 불을 절약해볼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검토한 세 곳의 골프장 중 두 곳은 부지를 재개발하기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Lakeview 골프장은 지하에 묻혀 있는 각종 유틸리티 설비와 주변 저수지로 인해 개발이 어렵고, Confederation 골프장은 우수를 모아둘 곳이 사라지게 되어 홍수의 위험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결국 이 두 곳은 다른 용도를 찾기가 어려워 계속 유지하거나 위탁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하는 처지이다.

9월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은 Richmond Green 골프장은 대지의 일부를 개발할 수 있다고 시 담당자는 판단했다. 워드 서덜랜드 시의원은 이곳의 일부를 개발해서 얻은 수익으로 나머지 부지에 테니스장이나 야구장과 같은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Maple Ridge 골프장과 Shaganappi Point 골프장에 대한 검토는 아직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