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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스타벅스마저 캘거리를?

캘거리에서 첫 번째로 생긴 스타벅스 매장이 문을 닫았다. 지난 몇 달 사이에 몇몇 매장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켄싱턴 거리에 있는 매장이 없어졌다는 사실은 조금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8일(화)에 문을 닫은 켄싱턴 매장은 1996년에 문을 열어서 20년이 넘게 캘거리 시민의 사랑을 받아 왔다. 오픈 당시 스타벅스 캐나다의 부사장은 캘거리 시민의 커피 사랑을 칭송하면서 매장을 빠르게 늘리겠다고 했고 두 달 사이에 네 곳의 매장이 추가로 들어섰었다.

스타벅스 측은 이번 결정이 정상적인 사업 운영의 일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의 일상적인 부분으로서 매년 우리는 많은 새로운 매장을 열고, 일부는 정리하고, 또 일부는 개보수한다. 우리는 이런 결정을 내릴 때 많은 요소들을 고려한다.”

하지만 일주일 사이에 켄싱턴 매장뿐만 아니라 The Bow, Nexen Building, Panorama Hills의 매장도 문을 닫아서 캘거리 시민은 불안한 눈길을 보내고 있다. 2018년에 스타벅스는 미국에 있는 150여 개의 저수익 매장을 정리하겠다고 발표한 바가 있다. 스타벅스의 대변인은 이번 매장 정리가 그것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대변인은 새로운 매장이 10월 17일에 Blackfoot Trail 근방에 문을 열고 내년에는 세 곳 이상을 새로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