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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C 캘거리 국제공항 신청사, 첫 손님을 맞이하다

15년의 기획 기간과 5년의 건설 기간을 거쳐 완공된 YYC 캘거리 국제공항 신청사가 지난 31일(월) 새벽 첫 비행기를 띄웠다. 이날 새 국제공항을 거쳐 출발한 비행기는 멕시코의 Puerto Vallarta로 향하는 웨스트젯 소속 비행기였고, 월요일 하루에 총 130편의 비행기가 13,000명의 승객을 이곳에서 모셨다. 공항의 홍보 담당자인 헨리 스티븐슨은 “승객들에게 기념 뺏지를 주고 풍선을 여기저기에 매달아 놓은 것을 빼면 그냥 평상시와 다를 바가 없었다”고 이날의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월요일 새벽의 정식 개장을 위해서 밤새 많은 장비들이 이동했고 마지막 순간까지 컴퓨터 시스템과 수화물 처리기 및 체크인 키오스크 등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20억 불이 소요된 200만 평방피트의 새 공항청사에는 24개의 비행기 탑승구가 있으며 체크인에서 수화물 처리 및 탑승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보안검사 시스템과 세관 통과 시스템이 개선되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 사이에는 셔틀이 제공된다.

또한, 신청사에는 북미에서 처음으로 ‘call-to- gate’라는 탑승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이제 승객은 탑승권을 받을 때 미리 탑승구를 지정받지 않는다. 승객들은 청사 내의 대기 공간에서 기다리게 되며, 시간이 되면 탑승구가 지정되어 대기 공간의 전광판에 표시될 때 해당 탑승구로 이동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