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

Coffee Time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칠면조를 접하지 못했다.

해마다 두 번은 만났었는데….

 

‘Thanksgiving Day’는 나라마다 시기가 다르다.

캐나다는 북쪽에 있어 10월 둘째 주 월요일,

고국에서는 11월 셋째 주 일요일,

미국에서는 11월 네 번째 목요일로 정해져 있다.

유래는 1621년 미국에서 지방행정관

William Brad 총독이 인근 인디언들을 초청해

가을 첫 수확의 풍요로움을 축하한 것에서

비롯되었고

1789년 11월 26일 워싱턴 대통령에 의해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이어 1853년 10월 3일,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국경일로 공식 선포하였으며,

1941년에 이르러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법령을 바꿔 11월 마지막 네 번째 목요일로

정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추수감사절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

기억나는 것이 있다.

척박한 땅에서 먹을 것 없던 청교도들에게

인디언들이 옥수수 씨앗을 나누어 주었고

이듬해 첫 수확에 대한 감사 예배를 드릴 때

마침 칠면조가 푸드덕 날아가

추수감사절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번 추수감사절에는

사정상 칠면조를 못 먹었지만

서너 시간 정성을 들여야 하는 칠면조 요리….

크리스마스 파티 때에는 꼭 만날 것을 기대한다.

 

발행인 조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