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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pedia

Eau Claire Market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캘거리시

Prince’s Island 공원 앞에 위치해 있는 Eau Claire Market을 놓고 이곳의 현 소유주인 Harvard Developments사와 캘거리시가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Harvard Developments사는 2004년에 Eau Claire Market 건물을 구입했는데 3년 후에 캘거리시로부터 1,350만 불에 대지의 소유권까지 확보했었다. 당시 대지의 가치는 4,500만 불로 추정되었으나 캘거리시는 이곳이 상습 침수 지역인 점을 감안하여 낮은 가격에 매각했다. 특히나 Harvard 측에서 이곳에 대형 주거 건물, 사무 건물, 극장, 식당, 소매점 등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혀서 큰 기대를 표했었다.

하지만 2008년에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재개발 프로젝트는 중단되었고, 후에는 캘거리의 공실률과 경제 침체 등을 이유로 Harvard 측은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았다.

그런데 2007년에 이루어진 대지 매각 계약서를 보면 2018년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캘거리시가 대지를 다시 구매할 권리가 있다는 조항이 있다. 따라서 현재 이 조항에 따라 대지를 되사오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브래드 스티븐스(Brad Stevens) 시 부책임자는 캘거리시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하면서도 여러 선택지를 검토 중에 있다고 인정했다. “현재 밀고 당기는 협상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논평할 수 없다. 우리는 다양한 선택지를 들여다보고 있으며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에 아주 가까이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