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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선을 확 뜯어고치는 에드먼턴

내년 8월부터 에드먼턴 시내버스 노선이 확 달라진다. 에드먼턴 트랜짓 서비스(ETS) 측은 더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새로운 노선 설계를 통해서 버스 운행 빈도를 더 늘일 수 있게 되었다”라고 담당자는 말하면서 밤 시간과 주말에 더 자주 버스가 운행되며 일요일의 경우에는 18%나 증가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하지만 현재의 노선 중에서 100개 정도가 사라진다. 사라지는 노선들은 동네에 너무 깊숙이 들어가거나 다른 노선과 겹치는 것들이라고 담당자는 말했다.

새로운 노선망을 보면 LRT 전철역과 주요 버스 노선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다. 도심을 중심으로 하는 8개의 노선과 도심을 거치지 않고 외곽을 연결해주는 6개의 노선이 1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그리고 외곽에서 도심, 주요 대학, LRT 전철역을 연결해주는 급행 노선이 14개 제공된다.

이러한 주요 노선에 82개의 지역 동네 노선이 연결된다. 이 동네 노선을 통해서 에드먼턴 가구의 93%가 5~7분 이내 거리에 정거장을 가지게 된다. 이는 거리로 보면 400~600미터 정도의 거리이다.

정거장과의 거리가 먼 가구들을 위해서는 15인승의 소형 밴이 투입된다. 민간 업자가 운행하게 될 이 소형 밴은 모바일앱을 통해서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