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ime

Coffee Time

서머타임이 해제되어 한시간을 번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여유있게 모닝커피를 마셨다.

몇해 전 시간을 아껴쓰기 위해 7-Eleven 에서 야간 풀타임에 도전하여 일했던 적이 있는데 그일을 통해서 수면시간 한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경험하게 되었다.

은퇴하여 일을 그만두게 되면 연휴의 의미를 크게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매일매일 시간에 쫓기며 정신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연휴가 무척 반가울 것이다.

이민 오기 전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할 때에는 주말도 없이 정신없이 바쁘게 일해야만 했었다. 오직 신정,크리스마스, 추석명절 때라야 잠깐 쉴 수 있었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고 그 때의 여유에 대한 소중함은 아직도 내 마음속에 남아 있다.

근래에도 참으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캘거리분교 ‘기독교음악대학’을 졸업했고, 지난 9월 콜롬비아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현재 재학중이다. 신문사 일과 또 간간히 나를 찾는 손님들을 위한 액자제작, 수요미술회 지도등.. 나의 시간은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누구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무언가를 계획하며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서머타임으로 얻게 된 여유로운 모닝커피로 인해,  일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수면과 편안한 휴식 그리고 그동안 지나쳤던 건강관리를 잘 해 나가야겠음을 새삼 느끼게 되었다.

누가 그랬던가?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