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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witter

드디어 삽을 뜬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

몇 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를 위한 첫 땅파기가 시작되었다. 3일(화) 에드먼턴 서쪽 60번 고속도로와 628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 근방의 파이프라인 건설 현장에서 Trans Mountain의 대표이자 최고 경영자인 이안 앤더슨(Ian Anderson)은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연방정부의 시머스 오리건(Seamus O’Regan) 천연자원부 장관과 알버타의 소냐 새비지(Sonya Savage) 에너지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앤더슨 대표는 향후 공사 일정을 차분히 설명했다. “내가 에상하기로는 내년 봄이 되기 전까지 B.C.의 3 공사구간과 North Thompson의 4 공사구간에서는 확실히 작업이 시작될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그때쯤이면 Kamloops에서도 공사가 진행 가능할 수도 있다. 그리고 Coquihalla의 5 공사구간은 내년 가을까지는 쉽지 않을 듯하다.”

에드먼턴 근방 Sherwood Park에 있는 터미널에서 시작되는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의 확장 공사는 연방정부의 승인에도 불구하고 B.C.주정부와 원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지연되어 왔다.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된 Trans Mountain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는 총 7개의 공사구간(spread)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요일에 시작된 구간은 1 공사구간으로 에드먼턴의 터미널에서 Acheson까지 연결한다. Trans Mountain 측에 따르면 건설에 필요한 파이프는 이미 절반 이상을 받은 상황이며 2 공사구간도 조만간 시작할 예상이라고 한다.

Trans Mountain 측은 공사 기간을 3년 정도로 보고 있으며 여기에는 향후 생길지 모를 반대 시위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오리건 연방정부 천연자원부 장관은 에너지 분야, 알버타, 캐나다를 위해 좋은 날이라고 축사를 했다. “이 프로젝트는 노동자들을 먹여 살린다. 그리고 단기적, 중기적, 장기적으로도 우리 에너지 분야를 강하게 유지시킬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몇 가지 장애물은 있다. 당장 이번 달에 연방 항소법원은 파이프라인 승인에 대한 이의 소송의 공판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