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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치과 권장 진료비 인상

알버타 치과 의사 협회(ADA&C)가 2020년 치과 진료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대략 기존의 권장 진료비에 비해 4.4% 인상되었다.

“간접비가 증가함에 따라 진료를 현실화하기 위해 진료비도 인상되어야 한다”라고 치과 의사 협회장은 말했다.

알버타 치과 의사 협회는 알버타의 치과 진료 서비스를 규제하고 있으나 알버타에서 치과 진료는 주정부의 건강 보험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치과 의사들은 자유롭게 진료비를 책정할 수 있다. 따라서 협회에서 발표하는 가이드라인은 투명성을 높이고 환자가 가격을 비교하기 위한 도구일 뿐 강제사항이 아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2017년에 만들어졌다. 당시 NDP 정부는 알버타의 치과 진료비가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치과 의사 협회에 가이드라인을 요청했고 당시 평균 진료비보다 8.5% 낮은 수준에서 가이드라인을 정했다.

치과 의사 협회 측은 지난 가이드라인에서 진료비가 낮게 책정되었던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인상은 치과 진료 시스템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면서, 민간 보험 회사들이 보험료를 줄이고 혜택은 늘리는 방향으로 알버타 주민들을 지원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저소득층에게 발치, 봉(filling) 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CUPS(Calgary Urban Project Society)의 치과 진료 책임자는 이번 인상으로 인해서 더 많은 캘거리 시민들이 자신들을 찾게 될 것이라면서 우려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