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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mbrance Day를 부동산 광고에 사용한 업자에게 비난 쇄도

캘거리의 한 부동산 중개업자가 지역에 돌린 광고지에서 Remembrance Day를 주택 광고에 연계하여 사용해 물의를 일으켰다. 개리 페이먼(Gary Fayerman)이 배포한 광고지를 보면, 포피 꽃들에 둘러싸인 철모 사진 아래에 “11월은 기억하는 달입니다. 여러분의 기억에 이렇게 가격이 싼 적이 있었나요?”라는 문구를 넣고, 두 개의 매물 주택 사진을 배치했다.

이 광고지를 본 주민들은 바로 격분해서 그의 Re/Max 사무실에 전화를 걸었고 페이스북에도 비난의 글을 올렸다.

이런 성난 반응에 깜짝 놀란 페이먼은 자신이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다. “정말로 멍청하고 한심한 짓이었습니다. 저는 광고를 바로 회수했고 아주 깊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사과합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한편, 아들을 아프가니스탄에서 잃은 한 노인은 지난주 목요일 아침 일찍 페이먼의 사무실에 직접 찾아갔고 페이먼과 그의 상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 이 노인은 페이먼에게 Remembrance Day 추도식에 참여해서 반성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페이먼은 그렇게 하겠노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