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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약세인 캘거리 주택 건설 시장

8일(화)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에서 10월에 착수된 주택 건설의 물량은 630채 정도로 일 년 전에 비해 40퍼센트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량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콘도와 아파트 건설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시장 분석가 리차드 조(Richard Cho)는 캘거리의 실업률이 높고 가구 수입 및 인구 증가가 지지부진한 반면에 공급량은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주택 건설은 약세지만 주택 매매는 두 달 연속 작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 매매된 주택의 수는 일 년 전에 비해 16퍼센트 증가했다. 이는 주택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모기지 기준이 강화되기 전에 주택을 서둘러 구매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밴쿠버의 경우 10월 주택 매매량이 일 년 전에 비해 38.8퍼센트나 감소했다. BC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연이은 주택 과열 안정책 때문에 주택 구입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밴쿠버의 주택 평균 가격은 일 년 전보다 여전히 24.8퍼센트나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