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This Time

새해에 자동차 보험료 때문에 놀라지 않으셨나요

자동차 보험료 위원회(Automobile Insurance Rate Board)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알버타에서 영업하고 있는 27개의 보험사들이 최고 30%까지 개인 차량의 기본 보험료를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이런 변화가 보험사에게도 도움이 되지만 일부 운전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과거에 보험료 인상률이 제한받던 시절에는 일부 운전자들이 사고 경력으로 인해서 보험 가입을 거부당했으나 이제는 보험료를 많이 내면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보험료 위원회에 접수된 인상률 요청 내역은 운전자의 사고 이력 등에 따라 달랐는데 1% 미만에서부터 최고 30%까지 다양했다. 이렇게 보험사들이 다양한 인상률을 요청할 수 있게 된 것은, UCP 정부가 자동차 보험료 인상률을 자율화했기 때문이다. NDP 정부에서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률을 최대 5%로 제한했었다. 하지만 자동차 보험사들은 사고로 인한 보상 지출이 늘어나고 있어 수익성이 악화되었다며 인상률 제한 철폐를 희망해왔었다.

이번에 드러난 보험사들의 인상률을 놓고 여당과 야당은 각자 유리하게 해석했다. 알버타 재무부 대변인은 인상률 결정에 주정부가 전혀 개입하지 않음을 강조한 후에, 많은 보험사들이 5%가 넘지 않는 수준으로 인상률을 결정했다면서 운전자는 여러 보험사들을 비교해서 결정하면 된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NDP 측은, 많은 보험사들이 5%가 넘지 않는 인상률을 신청한 것을 보면 과거의 인상률 제한 정책이 적절했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