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사와 간호사의 급여를 동결하라는 중재 결정

알버타 교원 노조(ATA) 및 알버타 간호사 노조(UNA)와 알버타 주정부 사이의 임금 인상 이견을 놓고 진행되었던 중재 절차의 결론이 10일(금) 발표되었다. 중재인은 교사와 간호사의 급여를 동결하라고 중재했다. 노조 측은 3%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었고 알버타 주정부는 2~5%의 임금 삭감을 추진했었다.

임금 협상과 관련된 중재가 수면 위에 떠오른 것은 작년 6월부터였다. 당시 알버타 주정부는 Bill 9 법안을 통과시켜서 주정부가 알버타의 재정 상황에 관한 심도 있는 검토를 끝낼 때까지 어떠한 중재 절차로 진행되지 못하도록 정했다. 그러자 이에 반발한 노조들은 이 법안이 단체 협상을 어기고 있다고 법원에 제소했다. 법원이 주정부의 손을 들어주었고 중재 절차를 10월 31일까지는 시작할 수 없도록 판결했다.

간호사 노조의 노사 관계 담당자는 이번 중재 결정에 실망을 표했다. “3년째 간호사의 급여가 동결되는 셈이다. 그 사이에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다. 그 점에 우리는 실망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안도감도 보였다. 알버타 주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던 임금 삭감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했다.

간호사 노조는 3월 31일 자로 기존의 단체 협상 기간이 종료된다. 교원 노조는 8월에 종료된다. 두 노조는 조만간 단체 협상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