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출처: City of Calgary

윤곽을 드러낸 Green Line LRT 도심구간 계획

3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는 Green Line LRT 1단계 공사 계획안 최종 투표를 앞두고 28일(화) 캘거리 시의회는 캘거리시로부터 Green Line LRT 도심구간 건설에 관한 수정된 계획안을 보고 받았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가 끝난 후 캘거리시는 수정안을 공개했다.

보우강 북쪽 Centre Street N에서 잉글우드(Inglewood)까지의 도심구간에 대한 수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캘거리 북부에서부터 보우강 북쪽 Centre Street N까지의 구간은 지상에 건설된다. 보우강을 가로질러 남쪽 2 Avenue SW 전철역까지는 고가 다리 방식으로 건설된다. 초안에는 보우강 밑을 지나는 지하 터널을 건설하기로 되어 있었다. 2 Avenue SW 전철역에서 4 Street SE 전철역까지는 지하철 방식으로 연결된다. 지하 구간에는 7 Avenue SW 전철역, Centre Street 전철역, 4 Street SE 전철역이 들어선다. 4 Street SE 전철역에서 Inglewood/Ramsay 전철역 사이에서 다시 철도는 지상으로 올라온다.

최초의 설계안과 다른 점은 보우강을 가로지를 때 다리를 이용한다는 것과, 터널의 개수를 줄였다는 점, 그리고 12 Avenue SE가 아니라 11 Avenue SE를 따라 건설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서 공사비를 절감하려는 것이 캘거리시의 생각이다.

하지만 보우강을 가로지르는 구간에 대해서는 아직도 분명치 않은 부분이 있다. 캘거리시는 Centre Street N에서 보우강을 가로질러 프린스 아일랜드 공원(Prince’s Island Park)으로 넘어간 후에 다시 오클레어(Eau Claire)로 연결되도록 설계를 했는데, 다리가 어떻게 건설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곳을 지역구로 가지고 있는 드루 파렐 시의원은 좀 더 구체적인 건설 계획을 요청했다. “이 지역 모두는 아주 민감하다.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고 녹지 구간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따라서 어떻게 설계되는지는 너무도 중요하다.”

한편, 이번 발표에는 BRT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캘거리시는 Green Line LRT와는 별개로 Centre Street N를 따라서 6 Avenue S부터 144 Avenue N까지 BRT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