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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기사와 직접적인 관계 없음/Facebook

100세의 할머니 스카이다이버

정말로 100세 시대가 온 듯 싶다. 한국에는 철학자인 김형석 명예교수가 100세를 넘겨 아직도 정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신데, 캘거리에는 100세 생일을 기념해서 스카이다이빙을 한 할머니가 있어 화제이다.

“나는 이렇게 특별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 조금 어려워 보이기는 했지만 그냥 나를 위해서 해버렸다”라고 패트리샤 맥켄지(Patricia MacKenzie) 할머니는 말했다. 그녀는 10년 전인 90세 생일 때 도 스카이다이빙을 할 생각이었지만 남편과 아이들의 반대로 포기했었다고 한다. “아주 즐겁고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년에도 등록할 생각이다. 만약 내가 그때까지 살아 있으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그녀가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올랐을 때, 자식들과 손자들은 모두 크게 걱정했다. “나는 무서웠다. 하지만 그녀는 긴장하지 않았고 비행기에서는 마침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듯이 앉아 있었다”라고 그녀의 아들은 말하면서, 3년 전 부친이 세상을 떠난 후부터 반대 의견이 누그러들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100살이 되면 하고 싶은 것을 할 자격이 있죠. 정말로.”

그렇다고 100세 할머니가 낙하산을 짊어지고 혼자 뛰어내린 것은 아니다. 전문 스카이다이버가 그녀를 붙잡아 주었고 먼저 땅에 착지해서 충격을 완화시켜 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