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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학기 대학 강의는 어떤 모습이 될지

9월에 시작되는 신학기를 앞두고 캘거리의 대표적인 대학들이 어떤 식으로 수업을 이끌어갈지 윤곽을 공개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절히 섞어서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기본 생각이다.

팀 라힐리(Tim Rahilly) 마운트 로열 대학교 총장은 동영상을 통해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대면 방식을 완전히 배제하거나 아니면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최종 결정은 6월 30일에 이루어질 예정이지만 미리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그는 강조했다.

에드 맥콜리(Ed McCauley) 캘거리 대학교 총장은 대면 방식과 온라인 방식을 결합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공중 보건 가이드라인을 검토하고 전문가와 상의한 끝에 이런 접근 방식에 도달했다. 적절한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캠퍼스 내에 상시 약 30% 정도의 학생들만 있을 수 있도록 만들 생각이다.”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수업으로는 실험실, 세미나 등과 같은 실습 교육 및 소규모 강의가 우선순위로 꼽힌다.

한편 지난주에 레드디어 대학교는 알버타 내 대학교 중에서 처음으로 9월 신학기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가 있다.

이렇게 대학들이 속속 신학기 강의 방식을 밝히고 나서는 이유 중 하나는, 학생들의 등록률이 떨어질 것을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이 있다. 캐나다 대학 강사 협회와 캐나다 학생 연맹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학생의 30% 정도가 대학을 다닐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