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방정부의 임금 보조 프로그램 기한 연장

직원의 급여를 75%까지 지원해주는 연방정부의 임금 보조 프로그램(CEWS)이 8월 말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정기 브리핑에서 추진을 밝혔다. 730억 불 규모의 CEWS는 6월 첫째 주에 종료될 예정이었다.

트루도 총리는 기한 연장뿐만 아니라 대상 조건도 완화할 뜻을 밝혔다.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매출 감소율이 특정 기준을 넘어야 하는데 이 기준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경제가 다시 재개됨에 따라 예상치 못한 상황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매출 감소가 30%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이 계속 유지된다면, 사업을 다시 정상화하려는 사람들이 계속 보조금을 받기 위해 소극적으로 움직이도록 유도할 수가 있다.” 또한 적용 대상도 늘어난다. 면세 혜택을 받는 원주민 소유 회사, 아마추어 체육 협회, 사학 대학이나 훈련 학교 등이 포함된다.

기간이 연장되면서 얼마의 예산이 더 필요한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빌 모노 재무부 장관은 고용주 그룹 및 노동 단체들과 협의가 끝나야 정확한 규모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노 장관은 임금 보조 프로그램이 CERB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가능하면 채용을 독려해서 CERB 수급자를 줄일 수 있기를 희망했다.

16일(금) 공개된 연방정부의 자료를 보면, CERB 신청자의 수는 800만 명이 조금 안 되며 약 359억 불을 수령했다. 이 프로그램에 할당된 예산이 350억 불이어서 연방정부는 이 프로그램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