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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시 공원에서 올 여름에 맥주를 포기하세요

이래저래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워지기만 하는 소식이다. 에드먼턴 시의회는 원래 올 여름부터 시 소유 공원에서 음주를 허용하려던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COVID-19 때문이다. “에드먼턴 시 입장에서는 시가 허용한 곳과 축제 허가를 받은 곳에서만 술을 마실 수 있다”라고 시 대변인은 설명했다.

음주 제한을 풀어주려던 에드먼턴시의 시도는 올해 두 번이나 연기된 셈이다. 지난 3월에는 주정부가 음주 허용 장소를 늘리는 발표를 하는 바람에 원래 준비했던 계획안을 다시 검토하느라 연기되었다. 알버타 주정부는 공원 피크닉 장소에서 음식 없이도 술을 마실 수 있게 허용하려 했다. 하지만 이 개정 법안은 아직도 주의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이다. 공원에서의 음주와 관련해서 현재 지자체 정부가 할 수 있는 권한은, 지정 피크닉 장소에서 정해진 시간대에 음식과 함께 술을 마실 수 있도록 허가하는 것이다.

어찌 되었건 시의 공원에서 음주 제한을 완화하려던 시의 계획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시의회 일정 변화와 단체 모임 금지 조치로 인해 당분간은 시의회의 안건에 오르기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