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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his Time

캘거리 일반 교육청, 스쿨버스 요금 인상은 시작에 불과

2020-21 학년도를 앞에 두고 캘거리 일반 교육청(CBE)은 재정 지출을 줄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준비 중이다. 이미 스쿨버스 요금 인상은 공개가 되었고 이제 후속 작업이 논의되고 있다.

CBE 측은, 새 학년도에 예산 부족액이 4,800만 불에 달한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을 줄이고, 수업료를 올리고, 관리직을 교사 업무에 투입하는 등의 자구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CBE는 5월 31일까지 새 학년도 예산안을 주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알버타 교육부가 새 학년도에 기존의 13억 7,000만 불 외에 2,000만 불을 추가 배정하겠다고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CBE는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새 학년도에 추가로 늘어나는 학생수가 3,000명으로 예상되며 신규 학교 세 곳이 문을 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4,800만 불의 예산 부족분은 교실에 투입될 자원을 2% 줄여야 한다고 해석되는데, 평균적으로 학급당 정원수가 2명 늘어나는 셈이라고 한다.

특수 보조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은 통합이 검토되고 있다. 16개의 미취학 아동 교육 사이트도 세 곳으로 통합된다. 이민자와 난민 학생들을 위한 웰컴 센터는 Kingsland School에서 CBE 본부로 옮겨지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Discovering Choices 프로그램은 네 곳에서 세 곳으로 줄어든다. 영어 학습 지원도 7년에서 5년으로 줄어든다. 그리고 교사 자격증이 있는 70명의 관리 직원들이 교사로 재배치된다.

CBE의 최고 재무 책임자는 새 학년도 예산 배정액이 2019-20 학년도보다는 늘어났지만 2018-19 학년도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면서 그 사이에 늘어난 학생수만 5,300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하지만 알버타 교육부는 CBE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CBE는 NDP 정부 시절에도 매년 예산이 부족하다고 공개적으로 투덜거렸다. CBE는 학생들의 요구를 만족하기 위해 주어진 재정을 더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한편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은 다음주에 예산안을 놓고 공식적인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