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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BA Land & Development

새 종합 육상경기장 건설에서 빠지겠다는 캘거리 대학교

캘거리 대학교 캠퍼스 근방에 건설 예정인 종합 육상경기장(field house)을 놓고 캘거리 대학교 측이 비용 부담을 할 수 없다고 캘거리시에 통보했다. 26일(화) 캘거리 시의회에서는 이달 초에 전달된 캘거리 대학교 총장의 편지가 공개되었다.

에드 맥콜리 총장은 편지에서, 대학 재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기장 건설 자금을 부담할 여력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경기장 계획안이 대학이 원하는 것과는 다름을 지적했다. 그는 경기장의 사용 우선순위가 지역 사회에 주어져서 대학교의 대표 선수들을 위한 훈련 시간이 확보하기가 어렵다고 말하고, 락커룸, 훈련 공간, 클리닉 공간 등도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우리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 및 미래의 재정적 제약을 고려했을 때 임대료를 내거나 프로젝트에 투자에 참여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

캘거리에 종합 육상경기장을 건설하는 것은 오랜 염원 사업이었다. 지난해에 캘거리 시의회는 종합 육상경기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20201년 중반에 마스터플랜이 확정될 예정이다. 경기장 건설 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조지 차할 시의원은 캘거리 대학교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완전히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닫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