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9년 신생아 이름 1위는?

K-pop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 아이돌 가수들의 예명도 영어로 짓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해외 팬들이 한국 아이돌 가수의 예명을 보면 던지는 질문 중의 하나가, 왜 할머니나 할아버지 이름을 쓰냐는 것이라고 한다. ‘제니’, ‘존’ 등이 한국인의 귀에는 익숙하게 들리지만 외국인들에게는 구식으로 느껴지는 모양이다.

알버타 서비스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이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2019년 신생아 이름 순위 상위 10등 안에 ‘제니’나 ‘존’은 빠져 있다. 여자아이 이름으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이름은 ‘올리비아(Olivia)’였다. 그러고 보니 한국에서 올리비아를 영문 이름으로 쓰는 사람은 보기 힘든 듯하다. 남자아이 이름으로 1등은 ‘노아(Noah)’였다. 역시나 한국에서는 잘 쓰지 않는 영문명이다.

정치인과 관련된 이름도 흥미롭다. Jason이 38명, Rachel이 34명, Justin이 14명, Andrew가 46명이었다. 그런가 하면 미드나 영화를 너무 사랑한 사람들도 있었다.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 나오는 Khaleesi가 4명, Sansa가 3명, Brienne이 1명 있었고, 반지의 제왕(Lord of Rings)에 나오는 Arwen이 4명, Eowyn이 2명, Theoden이 1명 있었다.

2019년 여자아이 이름 상위 10위: Olivia, Charlotte, Sophia, Emma, Ava, Amelia, Emily, Abigail, Hannah, Elizabeth.

2019년 남자아이 이름 상위 10위: Noah, Liam, Oliver, Ethan, Jack, William, Lucas, Owen, Benjamin, Jac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