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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Global News

캘거리 대형 콘도에서 COVID-19 집단 발병

잠잠하던 캘거리에 COVID-19의 공포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캘거리 도심에 있는 대형 콘도 건물에서 집단 발병이 발생했다. 29일(월) 오후 기준으로 East Village에 있는 Verve Condominium에서 4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알버타 보건 서비스(AHS)에 따르면 지금까지 12명은 완전히 회복했고, 한 명은 여전히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이다. 현재 이 곳에는 몇 가지 안전 조치가 취해진 상태이다. 외부인은 건물에 들어갈 수 없으며 엘리베이터는 한 사람씩 이용이 가능하고 각 층마다 손소독제가 배치되었다. 또한, 모든 공개된 부분과 손이 많이 닿는 곳에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다.

집단 발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중이다. 일부 감염자들은 특정 주민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감염 경로가 확실치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AHS는 건물에 대해서 입출입 금지 조치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에어비앤비와 같은 초단기 렌탈은 금지했다.

이 건물에 있는 가구 네 곳을 청소하고 있는 자영업자에 따르면 COVID-19이 확산되던 시기에도 에어비앤비 영업은 계속되었다고 한다. 그녀가 청소하는 네 집이 모두 에어비앤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토론토, 위니펙 등 각지에서 오는 손님들이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사용했다고 한다.

Verve 건물에는 총 288가구가 있으며 약 37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